겨울방학이 신나는 아이들! “야호! 썰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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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청년회(회장 이성종)가 1월20일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얼음 썰매장을 개장해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신나는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양동면 쌍학리 하천변에 설치된 얼음 썰매장은 양동면청년회 주관으로 양동면과 양동농협, 면내 각 기관단체의 후원이 보태져 탄생됐다.
20일 개장기념 썰매대회에 참석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 양동면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은 군고구마, 어묵, 잔치국수, 바비큐 등 푸짐한 먹을거리 제공에 지역의 훈훈한 인심과 온정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성종 양동면청년회장은 “어릴적 얼음판에서 뛰어놀던 기억을 되살려 겨울방학동안 특별하게 즐길 거리가 부족한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무료 얼음썰매장을 만들게 되었다” 며 “썰매장 개장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썰매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담아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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