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최대 규모의 노인복지회관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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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양평군이 벤치마킹한 수원시 노인복지회관의 모습입니다. |
군수1급 관사가 양평군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노인복지회관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군은 김선교 군수의 공약사항이었던 군수1급 관사를 노인복지회관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지난 9일 여주군과 수원시를 상대로 벤치마킹을 완료했다.
따라서 이번 노인복지회관이 건립되면 양평군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됨은 물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종합서비스차원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읍 양근리 272-2번지 일대 구 군수 관사는 862.8㎡(약261평)의 규모로 현재는 2층으로 조성돼 있으나 노인복지회관으로 전환 시 지하 1층과 지상 5층으로 재건축 된다.
새로운 노인복지회관으로 탈바꿈되는 구 군수 관사는 이달 말경 구체적인 실시설계를 토대로 총 24억원이 투입, 2009년 8월 완공된다.
복지회관내에는 경로식당을 비롯해 건강 프로그램실, 여가 프로그램실을 비롯, 사랑방, 이·미용실, 노인회 사무실, 수영장, 회의실 등 노인들이 여가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노인종합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함께 노인대학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수계기금인 군비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9일 도지사 시책추진보전금인 14억원을 지원받아 총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군은 오는 11일 전국에서 시설이 가장 좋기로 유명한 파주시 등의 벤치마킹을 끝으로, 1월 말경 최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한 뒤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내 노인인구가 17.4%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노인복지시설이 없어 노인들의 여가충족이 부족한 실정 이었다”며 “노인들의 사기진작과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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