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농촌마을은 가라! 이제 양평은 선진국형 농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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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치가 넘치는 꽃피는 산골’
이름 그대로의 테마가 연수권역에 자리 잡았다.
군은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연수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1월 21일 모두 완료하고 이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선교 군수는 준공식을 통해 “선진국형 농촌으로 다시 태어난 연수권역은 앞으로 양평군의 큰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친환경과 생태로서 으뜸 되는 양평군 특유의 농촌 모습을 넓게 자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서 기쁘다”고 말했다.
농촌다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친환경적인 개발을 통한 지역의 잠재자원을 특성화 시킨 것을 특징으로 한 이번 연수권역은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은 물론 생태적인 공간으로 이뤄진 복지시설과 관광기반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군은 주요 도로들을 일제히 정비한데 이어 생태주차장 마련과 돌담을 쌓아 우리 옛 모습 그대로를 살리고 마을 내 담장들을 하나로 통일시켜 깔끔한 시골 모습을 그대로 살렸다.
또 농산물 간이판매장을 만들어 관광객들로 하여금 쉽게 관광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그 외에도 복지회관을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정비, 슬로푸드 체험장과 토속체험장, 생태공원을 만들어 마을권역 내에서 군 특징을 그대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기존의 농촌마을에서 탈바꿈된 연수권역은 자체 생산농산물의 브랜드화는 물론 보릿고개 마을 등 기존의 체험마을과 연계한 관광 사업으로 이어져 소득창출 극대화가 예상되며 연간 20만명의 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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