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ㆍ영유아 영양불균형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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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필수식품 제공가정 확대-영양사 방문상담에 건강관리까지 양평군에서는 영양위험군인 임산부, 출산 부, 영 유아 등에게 필수 영양소를 함유한 영양보충식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 영유아 영양보충식품 무료 제공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양평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5월부터 12월까지 임산부, 출산 부, 영 유아 가정 등 176가구 290명을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기준을 확대해 지난 3월 27일부터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으며, 영양사가 영?유아 엄마들에게 직접 영양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임산부 ․ 영유아 영양보충식품 제공이란 ‘영양섭취가 부족하기 쉬운 임산부나 출산 부, 영아 등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한 식품을 각 가정마다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수혜대상자로 선정되면 엄마와 아기 건강상태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는 식품패키지가 매달 1,2회씩 전달되며, 제공된 식품은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영양소인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A와 C, 리보플라빈, 니아신 등 1일 섭취 권장량을 보충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군 관계자는 “영양식품 제공과 별도로 식품 공급 시 영양사 및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영양교육과 상담, 건강관리 등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임산부 및 영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 불균형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올해에도 영양식품 제공을 위해 지난 1월 17일 관내 임산부, 출산 부, 영아 등 100명을 대상으로 2006년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후, 1월 23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333가구 484명을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매달 추가로 신규 등록하는 임산부 및 신생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모자보건사업 프로그램과 연계 추진하면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 출산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양평/안병욱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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