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양평대명리조트서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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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방규명)는 지난 24일 개군면 공세리 소재 양평대명리조트 내 건물에 가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하고, 양평 대명리조트 직장 자위소방대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6일 서와 대명리조트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서는 콘도 내 5층 객실에서 가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한 메시지를 부여해 직장 자위소방대가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 등 소화 장비를 사용, 화재 초기 진압 활동 및 투숙객을 안전한 장소로 피난 유도하는 대피훈련을 펼쳤다.
이어 화재 119신고를 받고 인근 소방파출소와 본서에서 출동한 119구조대 등 소방대가 굴절차와 에어매트를 이용한 인명구조 및 소방차량 집중방수로 화재 진압활동을 실시하는 순서로 훈련이 진행됐다.
서 관계자는 “관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월 1회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여 대상시설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의식을 높여 가겠다”며 “실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초기소화활동과 인명대피유도 훈련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지휘 차와 굴절차 등 소방차량 10대와 소방공무원 24명, 자위소방대원 40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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