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제1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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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소장 진난숙)는 임종을 앞둔 말기암 환자 등을 돌볼
59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12주에 걸친 호스피스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교육에서 군 보건소는 호스피스의 정의와 통증·영양·감염·안전관리 및 호스피스 대상자의 영적 돌봄, 죽음의 이해, 법적 문제와 유언상속, 자원봉사자의 자세, 의사소통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호스피스 대상자는 더 이상의 치료가 불가능한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삶의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이 대상자로 선정되며, 선정시 전문팀과 비 전문팀의 체계적인 돌봄을 받게 된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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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복순님의 댓글
김복순 작성일군의 보건복지업무에 늘 수고 많으신 진난숙 소장님 경의를 표합니다.
양평은 지역특성상 연로하신 어르신분들이 많지요. 누구나 한번쯤은 죽음이라는 단어속에 자신을 바라봅니다.
무섭다는생각, 두렵다는마음....
이젠 삶과 죽음을 친구와 같은 아름다움으로 함께 간다면 두렵거나 무섭단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번 교육은 참으로 멋지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교육받은 사람은 나의 것으만 알지마시고 주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셔서 아름다운 메아리로 울려 퍼진다면 더 큰 교육의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양평군민은 아픔의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따스함으로 전해지지 않을까요 ...... 호스피스 교육받으시는 모든 분들 늘 예쁜마음 간직하세요.
나도 받고싶다. 기회되면 받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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