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씨 미술관’ 2차 개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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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7일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조각 전시시설인 씨 미술관(c art museum. 양평군 양동리 소재)이 오는 5월 초 2차 개관을 목표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립자 정관모의 작품 ‘심비’와 조각가 김정숙의 ‘토템’ 서정주의 시비 ‘기도’ 등 조각 작품 1,100여점이 전시예정인 씨 미술관은 실내미술관과 교육관, 자료관 등의 부대시설도 동시에 문을 열어, 국내외 미술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규모는 개인미술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소장 작품의 물량과 수준 또한 세계적인 미술관에 버금간다는 게 국내 미술계의 중론이다.
씨 미술관 측은 단순한 야외조각 전시 개념이 아닌 미술교육, 삼림보행, 세미나, 휴식, 사유의 기능을 갖춘 복합적인 문화 공간 구축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작가군 개인전과 단체전, 미술교사 특별연수, 지역주민 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설립자 정관모(조각가, 성신여대 명예교수)씨는 “우리나라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개념의 문화관광 자산 조성을 목적하고 있다”며 “더불어, 내 평생의 창작 작업과 종교수행의 결과를 집대성하는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차 개관 전인 5월 5일까지는 무료관람이다. (문의: 031-771-1459)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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