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평생교육 제공으로 우수 전문인 육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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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과 한림성심대학은 지난 9일 한택수 양평군수와 금승호 학장, 교수,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 교육의 기회제공과 우수한 전문인 양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관 ․ 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환경, 문화, 관광 ․ 레저 등의 분야에 대한 지역특화사업과 인력양성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취업 창출과 교육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해 협약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로는 산업체 위탁교육을 비롯해 지역발전 제반분야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 지역발전에 요구되는 지역특화사업 추진, 각종 정보제공, 기술자문 및 연구과제의 해결을 위한 기술적, 행정적 협력 등이다.
한림성심대학은 현재 양평군을 비롯해 화천군, 인제군, 양구군에서도 산업체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평에서는 보건환경과 교과 과정을 강의하게 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정규과정 학생과 동일한 신분 및 자격, 졸업 시 동등한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되며, 졸업 후 4년제 대학 3학년으로 편입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손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직장인이 신청할 것”이라며 “자아실현과 세계화에 걸 맞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끝임 없는 노력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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