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약 2010, 친환경안전농산물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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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한택수)이 친환경농업 육성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친환경농업육성 제2차 5개년계획 선포식’을 오는 17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재정경제부 특구기획단장, 환경부 수질정책국장, 농림부 식량생산국장, 경기도 농정국장, 도 의원, 군 의원, 전국친환경농업관련단체, 소비자 단체, 농업관련단체장, 양평환경농업-21 정책자문단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양평의 새 도약을 축하해줄 예정이다.
1부 식전행사에서는 친환경 영상물 상영과 사물놀이가 공연되며, 2부 선포식 행사에서는 양평 친환경농업 육성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2차 5개년계획 설명, 선포식 등이 펼쳐질 전망이다.
양평군에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1998년부터 추진해온 ‘양평환경농업-21’ 3단계 8개년 계획을 마무리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 개선해 제2차 5개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8년 동안 친환경농산물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생산기반 확대와 실천분위기 조성으로 군민 공감대가 형성돼 4,041농가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했으며, ‘3가지하기, 안하기 운동’으로 97년 대비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이 40
~
60%감소했고, 유기비료 사용이 97년 대비 9.5배 증가했으며, 친환경인증농가도 605농가에 이른다.
특히 비 선택성 제초제 사용량은 99%이상 감소해 이제는 양평군에서 제초제를 살포하는 농가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양평군에서는 지난해 ‘제1회 친환경농업 대상수상’과 전국 유일의 ‘친환경농업특구’ 지정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메카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확인시킨바 있다.
또한 친환경농업과 관련한 예산지원 등을 명문화한 ‘양평군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친환경 농업 육성이 더욱 탄력 받게 됐다.
양평군의 친환경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대외적으로 DDA협상, FTA확대 등 개방 확대로 인한 농산물 가격 하락과 판매부진, 대내적으로 소비 패턴의 다양화, 고급화로 그 어때보다 식품안전과 환경 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는 등 유통환경이 친환경으로 급변했기 때문이다.
친환경농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도 발생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에 치중하면서 양적성장으로 인한 기형적 성장, 유통기반 취약으로 인한 판매 부진, 질적 성숙을 위한 지원 미흡,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유통, 가공, 체험관광사업 추진 미흡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된 것이다.
양평군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과와 문제점을 토대로 제2차 5개년계획에서는 농업을 지속가능한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업인에게는 실질적인 소득이 들어오고, 농촌에는 농촌다움을 갖춘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생산, 유통, 가공, 체험관광, 문화예술 등 5개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평군에서는 전체 9,727농가를 대상으로 유기 농산물 생산농가 10%, 무 농약 농산물 생산농가 40%, 저 농약 농산물 생산농가 50% 육성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2010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생산 분야 31개 사업에 1,003억 4600만원, 유통․가공 및 홍보분야 18개 사업에 110억 2백만 원, 농촌관광분야 26개 사업에 1,700억원, 교육 및 인력육성 분야 18개 사업에 86억 8500만원, 친환경축산분야 14개 사업에 124억 3900만원, 산림분야 7개 사업에 132억 2500만 원 등 총 3,156억 97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차 5개년계획이 완료되는 2010년에는 친환경농업 특구지정 극대화, 365일 도시민의 쉼터, 돈 되는 친환경농업, 활기찬 지역경제로 사람이 모여들고 사람이 머물고 싶은 양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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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썩어가네님의 댓글
썩어가네 작성일친환경특구로 인구를 20만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면 여기 댓글좀 달아보소..
2010년이면 모노레일 기차가 다니는 시대일텐데 우리 양평은 농사나 짓자고 하네...
망해가는 친환경농사물 판매점을 보고도 아직 감을 잡지못하는가..
지금의 군수는 친환경에 돈을 많이 편성했고 하였으니 어떻게든 이걸로 마무리를 지을려고 하는거라네..
늙은 양평이여, 멍든 양평이여,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는 것을 그대들은 왜모르나..
수장이 바뀌면 자기의 자리가 위태로워서 그러나..
그러게 평소 떳떳하게 살아야지..
그대들의 수명이 카운트다운들어갔네..
어찌하나..어떡하나..
정신차리고 뉘우치고 변화에 앞장서봄이 어떨런지..
뭐가님의 댓글
뭐가 작성일썩어가는지 모르겠네
서울의 1.5배 되는 땅덩어리를 가진 양평에 친환경특구랑 20만
친환경도시랑 왜 병립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지 모르겠네..
농업을 하는 이상은 친환경 농업을 통해서 활로를 찾고
도심지구는 도시로 만들 생각을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도 아니면 모라고 생각하는 당신의 생각이 늙은거라오.
나이는 물리적 나이가 아니라 그런 고루한 당신의 생각이라오.
정신 차리는게 어떨는지 S모씨!
양평은님의 댓글
양평은 작성일양평이 친 환경 농업을 한다는 것은 나쁜게 아닙니다.
그러나 양평의 심장이 되었다고 하는 친환경 농업은...아니죠~
군수님의 말에 실망이 큽니다.
특화된 작물을 친환경적으로 재배해서 고가에 팔수있다면
그것은 성공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수매가가 원가에도 못미치는 논농사를 접어야 하는 현실에 우리를 살려줄께 무엇이있나를 생각해보십시요.
아직도 친환경 특구라는 어르신들을 유혹하는 장난 그만 하십시요!
이제 양평은 강을 이용해서 부자가 되는법을 배워야 합니다.
김복중님의 댓글
김복중 작성일양평인은 떳떳해야 합니다.
5.31관련 댓글이 비방과 험담으로 이어지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양평은 친환경 농업특구로 인하여 인구를 20만으로 만드냐 안만드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전체 규모에 비하여 농사와 관련된 토지가 많은관계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농업툭구의 지정은 바람직한 것이며 한예로 선진국은 스스로 자국의 농산물을 알리고 보호하기 위하여 연구하고 환경을 개선합니다.
하지만 우리 양평은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인 수도권2300만 시민의 식수원이 우리군 지역과 지리적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계로 이러저러한 규제속에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현재까지 살아오고 있지만 그동안 많은 발전에 걸림돌인 환경개선을 위하여 정부를 상대로 많은 분들이 희생을 무릅쓰고 민과 관이 하나되고 또한,군의회 기초의원님과 경기도의회 도의원님,지역구 국회의원님등 많은 역량있는 분들이 주민의 삶을 위하여 투쟁도하고 밤을 새워가며 지역 발전에대한 대책도 논의하며 보낸 세월이 헛되지는 안았다고 봅니다.이점 헤아려 주시고 언제까지 주민의 삶을 볼모로 투쟁을 해야 하나요.
관선시절 보다는 민선에 들어와 많은 변화가 있는것은 사실이지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친환경 고장의 도시가 될려면 적어도 양평의 가치가 상승되어 있어야 되지않을까요?
솔직히 넓은땅에 그림같은 전원주택 100채면 뭐합니까,아파트 한동이 났지
그러기위한 방법으로 예전부터 삶을 지탱하여온 농업부터 개선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20만이 되기위한 당근도 준비해야 합니다.
정부의 방침이 모든 국민을 만족 시키지는 안지만 그러저러한 이유로 무조건 반대도 옳은것은 아니라 생각되며 우리 양평군민도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정부와의 수차례 협상도하고 대응책도 논의도하고 만족하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의 노력과 공이 곁들여져서 현재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현재 규제속에 우리 양평은 상업이나 공업보다는 농사를 업으로 하는 군민이 많은관계로 각종 농업관련 품종을 개발하여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많은 연구와 투자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삽자루 팽게치고 땅을팔아 고급차를 타며 호화생황이 보장된 생할은 그리 흔치를 안습니다.
적어도 팔당댐이 폭파되기 전에는 말입니다.
누구를 원망하며 탓 하시겠읍니까?
팔당댐 건설을 지시한분은 대한민국을 제2건국하신 박정희 전 대통령이시며 지금도 박정희 전 대통령의 향수에 젖어있는 분들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이해 해야 하나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도력은 어떻게 평가되야 하나요.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근대화에 위대한 영도력을 발휘하신 분입니다.
농촌 들녘에서 밀집모자에 막걸리 사발을 기울이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준공식에서 막걸리를 아스팔트 도로위에 부우시며 국가의번영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비시는 모습이 비춰지는것은 무엇일까요.
이것이 우리 양평현실에 맞는 균형적 발전과 별다를것이 없읍니다.
늙은 양평&멍든양평, 그속에 살고있는 군민은 무었일까요.
이제 양평발전을 위하여 정정당당해 집시다.
고생하시는 후보님들 격려도 해주시고 제안도 해주시고
모두 양평군민이며 양평을 발전시키실 분들입니다.
그리고 비속어 또는 빈정대는 투의 글은 삼가해주셨으면합니다.
참 불편합니다.
맞습니다.님의 댓글
맞습니다. 작성일김복중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선거와 관계업이 친환경과 규제극복은 당연히 양평군이 생존을 위해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그런데 일부의 선거꾼들이 군정 비판의 목소리로 친환경에 촛점을
맞추려고 하는 행위는 정말 구역질납니다.
특구지정을 통해 자부심을 가지고 양평을 발전시켜
나아가는 것하고 규제철폐하고
양립이 불가능하다는 논리는 도데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양평군민이 10여년에 걸쳐 노력한 성과를 까뭉개서 좋은게
뭔지 모르겠어요.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