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도의원 선거 누가뛰나?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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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지역 도의원 선거는 이미 2개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후보로서 공천을 확정지은 현역 도의원의 아성에 열린우리당과 무소속 후보군의 도전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한나라당은 단일후보로서 2개의 선거구에서 별다른 갈등없이 공천을 확정지을만큼 단체장이나 기초의원의 공천경쟁에 비해 일찌감치 당내 윤곽을 드러내 선거조직 가동 측면에서의 현역 잇점이 장점이다. 그러나 타 후보군도 현역 도의원에 대항하는 틈새 선거전략 등이 탄력을 받으면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어 본선에서의 바람몰이를 누가 일으킬 것인가에 주목되고 있다. 1선거구는 한나라당 이희영 현 도의원(49)이 군수 후보로까지 거론됐다 선회함으로써 일찌감치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고 “현 도의원의 아성은 내가 깰 수 있다” 며 자신감을 표출한 신운희 전 양평군 기획실장(62)과 (사)한국예술인연합회 양평회장을 맡고 있는 조근상씨(43)가 새로운 양평비전을 제시하며 본격 가세했다. 이희영 현 도의원은 강남학군에 버금가는 교육거점도시론을 펼치며 교원사택 유치와 경기 영어마을 이사로서 군의 친환경농산물 유통확대를 위한 학교급식과 영어마을 보급 등을 이뤄내겠다고 정책을 제시했다. 신운희씨는 민족사관 학교를 능가하는 명문학교 교육수준의 풍토와 도시행정에 집중되고 농촌행정을 좌시하는 도의 인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조근상씨는 문화예술 전문가로서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장과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 지역경제에 활기와 부가가치를 올리겠다는 각오를 내세웠다. 2선거구는 정인영 현 도의원(52)의 재선도전에 유일한 여권 도의원 후보인 이규선씨(43)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인영씨는 기획·예산 전문가로서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정직하고 인내하면서 영원히 기억에 남는 의정을 펼치겠다는 각오와 함께 정책의 불일치를 조련하는 조정자 역할을 후회없이 펼치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열린우리당 양평군 제1기 당원 협의회장직을 수행했던 이규선씨는 여권의 활동경력과 잇점을 살려 양평교육의 선진화는 물론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을 슬기롭게 병행하고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창출에 사활을 걸겠다는 각오다. ● 1선거구 = 양평읍, 양서면, 옥천면, 강상면, 강하면, 서종면● 2선거구 = 용문면, 개군면, 지제면,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양평/조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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