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향토음식연구회 궁중음식문화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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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에서는 신토불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체질에 맞는 우리 고유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양평향토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궁중음식문화에 대한 교육을 4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옛 궁중에서 이용되어 온 다양한 궁중요리의 소개와 함께 궁중요리가 갖고 있는 문화적, 영양학적 가치 등 이론 교육을 실시하며, 다양한 조리법에 따라 오자 죽, 궁중닭찜 등 요리를 실습하게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가공식품의 범람과 인공조미료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우리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음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아토피성 피부질환, 성인병 등 각종 현대 질병이 급증하고 있다며 잘못된 음식문화를 바로 잡고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를 식생활에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또 “이번 궁중요리 교육을 통해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식생활에 이용해야 한다”며 “그 것만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고, 우리의 음식문화를 계승발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통음식연구회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실시된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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