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부모상대 청탁강도 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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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는 15일 노숙자를 고용, 자신의 부모 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강도 미수)로 박모(38·무직·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노숙자 문모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께 노숙자 문씨를 양평군 옥천면 용천3리 자신의 집으로 보내 어머니 장모(71)씨를 흉기로 위협, 통장과 카드를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도박으로 1억여원의 빚을 져 채무 독촉에 시달리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양평/안병욱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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