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교육발전위, 장학금 지급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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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내달 2일부터 12일(10일간)까지 우수.불우학생 및 특기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에 따른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계획은 관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특기학생, 효.선행학생 등 올바른 인재양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교육발전위원회 이사회 결정에 따라 3월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추천대상으로 하고 부모 또는 본인이 양평에 거주하여야 하며, 학교장의 장학금 추천서 1통, 성적증명서 1부, 재학증명서 1부, 특기증명서 1부를 양평군청 2층 총무과로 제출해야 한다.
우수 장학생의 경우는 학과 또는 계열의 학업성적이 총 평점평균 4.5기준 3.5 이상이어야 하며, 특기생은 예체능계열의 재능이 뛰어난 학생으로 전국대회 이상에서 입상성적을 갖춰야 한다. 대학 신입생은 고교 3년 성적 석차 백분율이 80/100이상인 학생이 지원대상이다.
그러나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타 시.군으로 전출할 경우, 휴학, 기타 사유로 장기간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경우, 특기장학생이 특기자격을 상실한 경우에는 장학금 지급이 중단된다.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오는 3일 장학생 선발 기준을 정식 상정할 계획에 있다.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의 지난해 장학금 지급상황은 대학생 16명이 1인당 100만원을, 고교생 40명이 1인당 40만원의 장학금은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정확한 장학금 지급대상과 인원, 장학금 액수는 오는 3일 확정되고, 교육발전기금의 성과가 초과달성돼 지원대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학생들이 입학시즌에 장학금을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3월 안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PN/황대웅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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