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중년여성건강 팔 걷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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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중년여성 건강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중년 여성들에게 쉽게 발생하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등과 같은 운동부족으로 인한 질병과 우울증, 안면홍조, 신체 무기력 증 등 갱년기증후군으로 인한 질병 퇴치에 팔 걷고 나선 것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생활의 풍족함과 편리함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성인병 질환이 증가하고, 폐경기 여성들의 호르몬 과다 분비와 대사 이상에 따른 안면홍조, 우울증, 신체 무기력 증 등이 발생해 여성의 건강을 해치고 있어 적당한 식이섭취와 운동, 올바른 대체요법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여성건강 운동교실’을 운영해 여성들이 심리적, 신체적 안녕과 요실금예방, 노화방지 및 심폐기능 향상 등 스스로 지혜롭게 질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종면 정배리 마을회관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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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실시되며, 4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에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채혈, 인슈린검사, 체력검사, 골 밀도 검사 등을 사전에 1번, 12주후에 1번 검사해 운동 결과를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성인병에 대한 이해, 스트레칭, 요가, 스포츠 댄스,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치료 군과 미 치료 군에 대해서도 교육하고 비교 분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김민정 교수를 비롯한 4명의 교수가 여성들의 건강증진 전문 강사로 초빙됐다.
군 관계자는 “성인병, 요실금, 오십 견, 여성갱년기 등 중년여성의 질병은 여성 자신의 안이한 인식에서 질병이 발병하거나 악화된다”며 “여성 스스로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대처로 건강하고 활기찬 중년생활을 영위해야 한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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