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수 증대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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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에서는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을 위해 징수담당주사 외 6명을 2개 반으로 편성해 4일 동안 주․야로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벌여 번호판 영치와 영치 예고 서를 발부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주간에 회사 출근 등으로 자동차가 없는 것을 착안해, 퇴근하는 시간대에 아파트 주차장, 공용주차장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했다.
2006년 1월말 현재 양평군의 총 체납액은 70,351건에 81억 5800만원이며, 이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21,999건에 20억 2500만원에 달하며, 총 체납액의 24.8%에 해당된다.
이번 단속에서 체납 자동차를 적발해 327건에 1억 8900만원의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얻었으며, 주간에 259건에 1억 3700만원, 야간에 68건에 52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 번호판을 영치할 경우 항의성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며 “하지만 이번 기회에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납세의식을 고취 시키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또 “납세자의 납세의지 부족으로 고질체납 차량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체납액 징수율을 높여 군 재정을 확충하고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체납활동을 강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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