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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부동산업계 경영난에 ‘허덕’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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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03-03 16:46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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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부동산,경기는 침체 중개업소는 폭발적 증가 정부의 부동산 투기 근절정책의 영향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양평군의 부동산중개업소는 해마다 큰폭의 증가해 부동산업계의 경영난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된 중개업소마다 현실적인 경영난을 체감하고 있어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한 중개업소의 상당수가 생존경쟁에서 밀려날 것이란 예측이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3일 양평군과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양평군은 군에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소는 지난 2003년말 158개소에서 2년만인 2005년말에는 2배가 넘는 334개소로 증가됐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중개업소가 매달 평균 7개소가 새로 생겨난 수치로 등록하지 않은 무자격자의 부동산컨설팅 운영까지 합하면 부동산업계는‘제살깎는 과당경쟁’속에 경영난을 겪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이처럼 중개업소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원인으로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평소‘잠정적인 부동산업자’라고 일컬어지는 토착민과 서민층들이 대거 부동산업계로 몰린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2004년 군의 토지거래 규모는 2만354필지(면적 4만1천854k㎡)에 비해 2005년에는 22.5%가 증가한 2만4천943필지(4만9천263k㎡)에 그쳐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자연증가분 수준에 머무른 수치다. 그러나 이마저도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가 발표된 지난해 12월에 올 상반기 거래될 대상물량이 평달에 비해 2배 이상 대거 몰리면서 토지거래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돼 올해 부동산경기의 침체는‘불보듯 뻔한’상황이라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평산부동산 김용일 대표(51·양평읍 공흥리)는“정부의 부동산정책과 세금정책, 토지분할의 허가제도 등은 토지수요자들의 심리를 극도로 위축하고 기획부동산의 설 땅이 좁아진 것을 의미한다”며“올 하반기쯤에는 양평지역 중개업소의 휴·폐업이 속출할 것으로 내다보는 것이 무리는 아닌 상황이다”고 말했다. 양평/조한민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어렵다님의 댓글

어렵다 작성일

정말 어렵네요. 관은 경제를 살려라.외칩니다.

nhk님의 댓글

nhk 작성일

부동산으로 경제를 살리느니
농사나 짖고 삽시다.땅이 없다면
머슴살이라도 합시다.

부동산과경제님의 댓글

부동산과경제 작성일

양평에 거의 2배이상 부동산업체가 생겼고, 유사부동산업이 엄청나게 영업하고 있는 현실에서, 양평의 부동산업체도 구조조정중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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