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민방위 장비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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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에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방독면 등 민방위 장비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을 위해 양평군에서는 재난안전관리과장을 총괄로 2개 반을 편성해 국․도비지원으로 지역민방위대에 보급된 방독면과 민방위대별 기본임무수행과 재난․재해 유형에 적합한 민방위 시설 장비 확보와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화생방 분대장비 정비, 비상대피․급수시설, 민방위 교육장, 민방위 경보시설, 민방위 행정시스템에 대해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그동안 보급된 방독면에 대한 연도별, 상태별 일제조사를 통해 유효기간 초과 등 폐기대상 방독면 등을 파악하여 대체보급하고, 민방위 장비 실태를 점검하여 유사시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일제점검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기형 지역협력담당은 “민방위 장비는 유사시 우리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제는 우리 스스로 민방위 장비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과 관리를 통해 우리 가족의 생명과 이웃의 생명을 우리가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점검에서 사용 못하게 된 민방위 장비는 과감하게 폐기하고, 보수와 보충을 통해 만약의 사태에 철저하고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민방위 장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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