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고 사랑의 연탄·양동고 김치 나눔으로 훈훈해진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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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눈이 내린 지난 3일 용문고 학새들이 연탄봉사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학생들의 온정이 더해져 훈훈한 온기로 퍼져 나가고 있다.
용문고등학교(교장 오현성) 1·2학년들은 지난 3일 첫눈이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구슬땀을 흘렸다.
용문고는 학생들이 마련한 후원금으로 연탄 400장을 구입해 용문면사무소 복지팀에서 소개한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배달에 나섰다.
봉사에 앞서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교육과 연탄에 대한 상식 등을 듣고 배우는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은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오현성 교장은 "해마다 용문면과 연계해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나눔 사랑봉사’를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연탄 한장의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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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봉사를 시작하기잔 기념촬영에 나선 용문고 1, 2학년 학생들. |
양동고등학교(교장 홍달수) 호텔조리과 학생들도 지난 1일 양동면 관내 저소득 복지소외계층 40가구에 학생들이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호텔조리과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장아찌는 며칠 동안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120포기)를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홍달수 교장은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해도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정성에 감사의 뜻을 대신 전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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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고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양동면에 전달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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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사진 설명이 바뀌었네요~~ 용문고에 양동고, 양동고에 용문고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