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강상어린이집, ‘지구야! 아프지마’ 플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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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리마켓 수익금 65만 원은 수해피해 주민돕기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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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강상어린이집(원장 권혜인)이 지난 6일 환경을 지키는 지구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구야! 아프지마’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위기와 이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이들은 물건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다른사람에게는 필요할 수도 있다는 인식을 배우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권혜인 원장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보호와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플리마켓 수익금 65만 원은 올여름 강상면의 폭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세규 면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수해를 입은 주민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연말연시에 단 한 분도 소외되는 분이 없는 행복한 강상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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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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