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5&6 금연교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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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연세대학교가 전국 중·고생을 상대로 흡연실태를 공동조사한 결과 청소년 흡연이 아직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따르면 중학생의 경우 지난 1991년 남·여 각 3.2%, 2.4%에서 2000년 남자 7%, 1999년 여자 3.9%까지 상승하다 지난 2003년 남·여 각 2.8%, 0.9%로 감소했다고 밝혔다.또 고교생의 경우 지난 1991년 남·여 각 32.2%, 2.4%에서 1997년 남자 35.3%, 2000년 여자는 10.7%로 상승하다 지난 2003년 남·여 각 22.1%와 6.8%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청소년 흡연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청소년기의 흡연은 신체발육부진과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병으로의 사망확률이 높아 성인의 흡연보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치명적인 것으로 학계는 보고했다.이렇듯 청소년 흡연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양평군 보건소가 지난 1일부터 청소년의 흡연예방을 위해 관내 고교를 순회 방문, 찾아가는 금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5주 동안 6회 실시되는‘5&6 금연교실’은 군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와 (사)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전문강사가 교육을 맡고 있으며, 관내 고교생 70여명으로부터 신청 받아 교육청과 연계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이번 교육은 니코틴 의존도 조사 및 담배 해독실험 관찰을 통해 흡연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높이고 있으며, 금연의지 제고와 금연동기 유발을 위해 참가자에게 금연계약서를 작성케 하고 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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