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면 전통산촌 생태마을 조성 본격화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100억원 투입, 내년 3월 본격 착공
연간 30만 관광객 유치.70억 수입창출 기대
양평군 청운면 일대에 2007년 완공을 목표로 한 전통테마마을 조성사업이 이르면 내년 3월 본격 착공된다.
양평군은 13일 청운면 다대리 산 44번지 일대 군유지 45만6천203㎡에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종합체험관광지인 전통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 초‘청운면 전통산촌생태마을의 개발여건 및 기본.실시계획’용역을 의뢰, 지난 11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완성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통산촌생태마을은 옛 화전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귀틀집, 너와집, 굴피집 등 자연친화적인 건축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생태마을에는 버섯, 약초, 산채를 재배할 수 있는 대규모 자연학습장 전통주거체험시설지구가 조성되며, 숯가마체험시설, 야생초 화원과 산림욕장, 체력단련시설 등 휴양문화시설지구가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 교육 및 오락, 향토음식점, 장 담그는 집, 물레방아.연자방아 방앗간, 토산품 판매점, 방목장, 물놀이장, 피크닉장 등 상업기능과 커뮤니센터가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군은 순두부만들기, 메주빚기, 또기몰이, 별자리 관찰, 전통가옥체험 등 계절별로 다양한 산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한 특화사업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연간 30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73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일본 가고시마 플라워파크, 북미 인디언마을에 버금가는 테마마을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군, 연말연시 공직기강 감찰 05.12.14
- 다음글갈산 생활체육공원, 경기도내 성공 모델로 부각 05.12.13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