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가평 등 한강수계 8곳, 3만평 이상 택지개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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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3차 수도권정비계획안’과 ‘수도권정비계획법’ 및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1일 발표했다.이 개정안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양평군, 가평군 등 한강 수계 주변 지역 8개 시·군에서 10만 m²(3만250평) 이상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허용할 전망이다. 현재 이들 지역은 6만m²(1만8150평) 이상은 택지개발이 금지돼 있으며, 오염총량제가 도입된 광주시에서만 20만 m²(6만500평)까지 허용돼 왔다.또 수도권 신도시에 공장 신축이 허용되는 등 내년부터 2008년까지 수도권에 600만m²(18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새롭게 조성된다.이와 함께 정원을 늘리지 않는 범위에서 수도권의 3년제 간호대학이 4년제 대학으로 전환하고, 서울에 있는 대학이 연천군, 포천시 등 경기 북부지역에 분교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또 건교부는 2020년 남한에서의 수도권 인구비중을 2004년 말 수준(47.9%·2305만 명)과 비슷한 47.5%(2375만 명)로 유지키로 했다.한편 오는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수도권 개발의 밑그림이 될 이번 계획은 국무회의 심의와 국회 동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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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양평에도 대학이 들어서야 합니다. 아파트도 더 많이 생겨야 합니다.
우리가 서울 때문에 희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 하는 사람 입니다.
내코가 석자 이고, 나! 즉, 양평도 살아야 합니다! 정화시설 잘해서 물만 맑으면 됐지, 왜 규제를 합니까?우린 무식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만기님 말씀이 백번 지당합니다. 당연히 그렇게 나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구호나 시위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군에서는 4년간 양평도시개발 마스터 플랜을 만들었고, 그런 구체적인 행정을 통해서 중앙정부와 도에 압력을 가하려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웃 광주는 이미 관선군수시절 그것을 마쳤고 그것을 통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양평역시 그런 계획하에 현재 하나하나 좋은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다리십시요. 양평은 발전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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