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곳곳서 불우이웃돕기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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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내에서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용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갑)와 부녀회(회장 이경옥)가 쌀 1천300Kg과 라면 150box를 독거노인 가정, 사회복지시설 성모원에 전달했다.
29일에는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지부장 이상열)가 관내 미신고 사회복지시설 13곳에 1천만원 상당의 쌀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26일 양평경찰서는 사회복지시설‘지게의 집’에 쌀과 라면을, 개군면 앙덕리 한 장희(47) 리장이 직접 수확한 20Kg들이 백미 30포를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특히 양평경찰서는 매월 무의탁 노인, 결식아동,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랑의 램프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또 지난 21일에는 양평고등학교 2학년 1반 학생들이 1년 동안 모은 지각비 12만원으로 생필품을 구입해‘은혜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펴기도 했다.
양평군 역시 지난 25일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승호)가 음악동아리 음악천사(회장 박영선)과 함께 길거리로 나서 자선모금활동을 펴 300여만원을 모금했다.
이밖에도 양평군은 지난 2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선별해 20인 이하 30만원, 50인 50만원, 70인 이상 100만원을 연말 특별위문금으로 지급했다.
사회복지시설 지게의 집 관계자는“장애인이나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이 올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잊지 않고 도움을 준 모든 단체와 독지가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YPN/황대웅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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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종면 송만기님의 댓글
서종면 송만기 작성일우리 주의에는 이런 따뜻한 분들이 있기에 사람 사는 맛이 납니다.
그런데 이렇게 도와주는 마음이 예전 같지 않을 것입니다.
경기가 어렵다보니 어쩔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가운데 미력한 도움을 이웃에 주시는 분들에게는
큰 복이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힘든 여러분!
하늘은 언제나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씀을 기억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