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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선언)양평축협 이병일 이사, “회의록 조작됐다”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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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01-13 18:00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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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양평축협 이병일 이사가 11일 지역 및 지방언론 등을 통해 양평축협 임직원들이 조합원들의 재산을 부당한 방법으로 조성해 해외여행경비로 썼고 이를 감추기 위해 회의록이 조작됐다는 내용의 양심선언문을 발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이사는 선언문 서두에서“양평축협임원 괌 3박4일 일정의 해외선지지견학과 관련, 임시이사회의를 열어 실비수당 25만원씩을 보태 여행경비로 사용한 것은 모두 명백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는 또“지난해 11월 21일 새해예산심의는 그날로 모두 끝났고, 22일은 여행경비 조성을 위한 간담회 형식의 임시회일뿐 어떠한 안건도, 의사록도, 녹취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더욱이“이 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양평축협의 일부 핵심 임원들이 회의록을 사후 조작해 평가회의는 날조된 허위”라는 논조를 폈다. 양평축협 핵심 임원 6명은 지난달 29일 양평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사실이 아니길 바라며..’라는 글을 올린 조합원 김모씨에 대해 명예훼손혐의로 양평경찰서 고발한 것과 관련, 이 이사는“양평축협이 사실을 사실대로 밝힌 조합원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것도 합리적이지 않기에 고발장에 차마 서명할 수는 없었다”고 말하고“농민을 대변하는 단체가 농민을 고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하늘을 우러러 나의 가족과 전 조합원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이 사실을 밝히게 됐고 유감스럽다”며“고발 당한 김모 조합원께 다시 한 번 현 임원으로서 사과를 드린다”고 끝을 맺었다. 한편 이 이사는 12일 양평축협에 사표를 제출해 이사직 사퇴의 뜻을 밝히고 본연의 축산업무에만 몰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양심선언에 대해 양평축협 관계자는“왜 이 이사가 이런 일을 벌이는지 알 수 없는 일”이라며 선언문 대부분의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양평/조한민 기자  YPN/황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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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똥묻은개가 똥묻은개 나무라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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