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고 교장 사태, 총동문회 사과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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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양평군 용문고등학교 P교장의 학교 벽돌유용 사태 등 교장의 각종 비위사실로 불거진 비난여론이 퇴진론으로까지 확산됐으나 공식적인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총동문회(회장 윤호섭)에 의해 진정국면을 맞고 있다.
용문중·고 총동문회는 지난 19일 오후 6시30분 용문의 모 식당에서 총동문회 긴급 임시회의를 열고 P교장 사태와 거취문제를 논의한 결과 학교운영위원회와 어머니회, 청년회 등 관련 단체에 내주중으로 상식적이고 납득될 수 있는 공개사과를 촉구하는 선에서 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동문들은 P교장의 행태는 이미 교육자로서의 도를 넘었다는 성토가 이어지면서 퇴진론도 대두됐으나 선배격의 동문들이 신중론을 발언함으로써 마지막 기회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또 동문들은 상식적으로 납득할만한 사과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퇴진요구를 정식으로 재단측에 요구한다는 방침도 입을 모았다.
이는 지난 10월초 사태가 확산되자 P교장의 공식 사과를 학교와 동문 등에 촉구하는 운영위원회의 요구조건에 대해 P교장이 차일피일 미루며 변명만을 내세우자 총동문회 차원의 강한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P교장은 “본인의 부덕에 의해 발생된 일임을 늘 사과해 왔다” 며 “총동문회장과 상의해 사태해결을 풀어가겠다” 고 말했다.
양평/조한민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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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용문고사랑님의 댓글
용문고사랑 작성일작금의 사태를 지켜보는 입장으로 한말씀 드립니다. 그렇게 그자리가 좋으십니까?
자식들은 이 똥통학교를 보내기 싫어서 서울로 보내면서 정작자신은 똥통학교의 교장을 해먹고 있으니...
그리고 양평군에서 제일이라고 자부하는 용문고등학교를 정말 똥통으로 만들고 있는 교장... 빨리 퇴진하시오...
총동문회에 사과한다고 지금까지 해온 일을 무마되리라 생각하시오?
퇴임을 한다고 해도 떳떳하게 제자들을 어떻게 보실려고 그러시오?
그런생각을 했으면 애초에 그러지도 않았겠지만....
권력이 그렇게 좋으시면 여의도에 가보시오...
당신과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많이 모인곳이니까...
정말 용문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드리는 충고요..
이것도 모함이라고 생각하오? 잘 생각해보시오..
당신으로 인해 용문고등학교가 발전을 했는지 후퇴를 했는지...
동문선배님의 댓글
동문선배 작성일감정을 자제해 주길 바랍니다. 모교를 똥통학교라니, 그런 사람은 어디 사람이요. 귀하가 동문이 아니라면 가타부타 상관하지 마시요. 용문고사랑이 똥통이요, 상식이하의 말을 하는 당신이야 말로 똥통학교출신이면 똥통인 아니요. 지성인답게 말을 가려서 하시요. 선배로서 경고성 메세지요. 동문들에게 공개사과하시요...지켜보겠소.
용문고사랑님의 댓글
용문고사랑 작성일동문선배님... 제가 흥분해서 말이 좀 심한것 인정합니다. 제가 생각해 볼때 용문고등학교를 단 한번도 똥통이라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양평군에서 최고의 명문고등학교를 나온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나 지금 용문고등학교 교장의 행태를 보면 명문 용문고등학교를 최악의 학교를 만들고 있어서 너무 안타까운 맘에 글을 올렸습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 하셨다면 공개적으로 동문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허나 진실은 용문고등학교 교장은 교직자로서 자질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점은 동문선배님께서도 인정하시는 부분아닌가요?
동문선배님의 댓글
동문선배 작성일후배님! 사과를 하셨으니 말씀입니다. 교장문제는 교장에 대한 비판이여야 합니다. 교장이 용문학교에 영원한 교장은 아닐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장에 대한 비판과 학교에 대한 비판은 완전히 구분하셔야 합니다. 이런 문제 발단이 교장이라면 대단히 유감입니다. 허지만 학교를 비판하고 똥통이니 하는 것은 곧 자기를 넣아준 부모를 욕하는 것과 같아요. 즉 두러누어 침뱃기 식은 자제해 주시요.
이런 문제의 중심에 있는 교장은 무궁한 학교발전과 학생을 위해서 사과등의 설득력있는 조치를 조속히 해주십시요.
하아...님의 댓글
하아... 작성일용문고 다니고있는 학생입니다만...
오늘 친구들이 한말을 듣고
이렇게 찾아와서 보게되네요..
흐음..... 왠지 ... 할말이 없네요 (웃음)
다른학교 학생들 얼굴 보기도 부끄럽고..(다른학교다니는 친구말듣고
이렇게 찾아온거입니다만...)
아참 그리고
[10월초 사태가 확산되자 P교장의 공식 사과를 학교와 동문 등에 촉구하는 운영위원회의 요구조건에 대해 P교장이 차일피일 미루며 변명만을 내세우자 ]
이부분에서
[이에 대해 P교장은 “본인의 부덕에 의해 발생된 일임을 늘 사과해 왔다” 며 “총동문회장과 상의해 사태해결을 풀어가겠다” 고 말했다. ]
이부분은
총동문회에서 강한 메세지를 내비추자 교장선생님꼐서 말을 바꾼것이라고 해석하면 될까나요???..그러니깐 음...말을 [번복]하다?라는 표현이 어울릴려나... 본인의 국어 능력이 딸리는 바로... 맞게 이해한것인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좋게좋게 풀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용문고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동문선배님의 댓글
동문선배 작성일하아학생...작금에 교장님의 문제는 정말 유감입니다만, 학생여러분께서는 학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른학교 학생이 하는 말은 듣기싫지요, 그런 말을 다 귀담아 듣지마시고, 용문학교를 위해서 화이팅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여 최고에 학교를 만들기를 선배들은 바랍니다. 이 문제는 총동문회에서 납득할만한 처리를 할 것으로 기대하지요,
학생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양평愛님의 댓글
양평愛 작성일저는 비록 용문고를 졸업하지는 않았지만,
졸업하신 선후배님, 그리고 재학중인 학생여러분까지
힘을 모아, 풀어나가시는 모습을 보니 동문들간의 훈훈한 정이
느껴지네요.......
너무 좋습니다. 꼭 잘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용사모님의 댓글
용사모 작성일잘한다 못한다 말만 무성하지 하나나 성과가 없는듯, 헌데 동문회 임원님네들 긴급 임원회를 열어 P교장의 공식적인 사과을 받아 좋게 해결한다는 의견으로 당일 회의를 마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무런 이렇다할 사과는 커녕 시간만 지나고 있으니 유야무야, 용두사미가 되어가는듯 별 효과를 보지 못한듯 하네요 앞으로 어떤 대책과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꼭 답변을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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