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나는 “사나사”
교육
페이지 정보
본문
양평소방서(서장 방규명)에서는 24일 옥천면 용천리 소재 사나사에서 지난 5월 요사채 화재 진압을 토대로, 옥천의용소방대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4일 서와 사나사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서는 사찰 내에서 가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한 메시지를 부여하여 사찰 관계자가 소화기를 사용, 화재 초기 진압 활동을 펼쳤다.
이어 화재 소식을 듣고 비상소집된 옥천의용소방대(대장 김원호)가 동력소방펌프를 활용, 계곡물을 급수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과 본서에서 출동한 소방대가 소방차량으로 화재 진압활동을 실시하는 순서로 훈련이 진행됐다.
이에 서 관계자는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자체 동력소방펌프 및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사찰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의식을 높여 가겠다"며 "실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초기 소화활동과 인명대피 유도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화재를 딛고, 사나사 요사채 건립을 위한 기공식 불사가 23일 시작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사부대중에게 다시 태어나기 위한 태동이 시작됐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지휘차와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11명, 옥천의용소방대원 10명 사나사 관계자 3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차세대 EM농법 쌀, 양평서 첫 탄생 05.10.25
- 다음글제2회양평군수배 전국민속예술 연 날리기대회 05.10.24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