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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화재, 소비자 불만 폭발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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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5-06-29 02:2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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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원인 규명은 뒷전, 피해보상 약속 안지켜,  책입회피 발언에 불만"
 
 
 단독주택 주방에 설치된 가스레인지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 주부가 화상을 입고 재산상  피해를 입었는데도 가스레인지 제조사인 LG전자측이 원인분석은 물론 피해보상조차  하지않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는 피해자 윤모(40)씨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께 아침식사를 마치고 거실에서 신문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주방에서 다다닥하는 이상한 소리와 함께 LG전자 제품의 가스레인지에서 불길이 타올랐다.
 
 윤씨는 소화기를 사용, 5분여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이 과정에서 진단 2주 정도의 화상과 주방 일부가 소실되는 등 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고 제조업체인 LG전자측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나 LG전자측이 화재 당일과 다음날 LG전자서비스 이천지점과 본사 관계직원을 통해 현장을 확인하고 가스레인지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200만원 정도의 피해보상을 약속하고는 아직까지 실행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지금에 와선 오히려 소비자의 취급 부주의로 그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특히 이웃 주민들은 이날 화재가 가스레인지 사용을 마친 후에 발생했다는 것뿐 정확한 원인을 몰라 가스레인지 사용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회사가 나서 화재발생 원인을 밝혀야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윤씨는 "회사측이 화재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은 하지않고 우선 합의부터 보자는 식의 처세이 분통이 터진다"며 "수많은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원인을 빨리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LG전자측은 "빠른 시일내 화재 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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