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총량제 및 정비발전지구 관련 비상대책협의회 긴급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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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비상대책협의회(이하 비대협)는 지난 10일 양평사랑 한마음회 사무실에서 비대협 김학조 대표를 비롯한 수질정책협의회 강병국 정책국장, 군 한명현 환경관리과장, NGO 대표, 각 읍 · 면 주민대표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총량제 및 정비발전지구 도입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주민대표단은 정부가 오염총량제 수용을 빌미로 지역 발전과 밀접한 통합하수도기본계획의 승인을 미루는 등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과 관련해 정비발전지구에서 제척한 것에 대한 부당성을 부각하고 이에 대해 민 · 관이 공동 대응키로 협의했다.
또한 비대협에 참여하고 있는 각 읍 · 면 주민대표단으로부터 오염총량제 추진일정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를 수용키로 협의했으며, 향후 추진과정에서 지역의 실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민 · 관이 통합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정비발전지구 도입과 관련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집행부와 의회, 주민과의 민 · 관 대책기구의 대응 추이를 지켜보며, 주민의 단합된 의지가 필요한 상황에 직면할 경우 자발적인 투쟁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적극 뒷받침키로 입장을 정리했다.
한편 양평군과 의회, 주민대표단은 지난 3일 오염총량제 수용을 전격 합의하고 군이 환경부가 제시하는 안을 수용함으로써 실리 확보는 물론 향후 수질정책협의회 내에서의 입지 강화로 도시기본계획과 오염총량제 협의 시 주도권을 확보키로 의견을 모았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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