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승용차 화재로 일가족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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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1시 15분께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과적검문소 부근을 달리던 서모(47. 단월면 명성리)씨의 트라제 XG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차량 화재가 발생, 차량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이 변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서씨 일가족이 집으로 귀가하던 중 승용차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 급히 정차하던 과정에서 도로 표지판과 경계석을 잇달아 들이받았으며, 사고 충격으로 인해 미처 탈출하지 못해 변을 당했다는 것.
이날 사고로 서씨의 아들(15)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문모(45)씨는 손등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서씨는 양쪽 다리와 안면부 등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서씨의 딸(19)도 양손 등에 3도 화상을 입어 화상전문 병원인 서울 베스티안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문씨와 현장에서 근무하던 목격자 이모(23. 공익요원)씨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를 벌이는 한편, 오는 13일께 화재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정확한 원인을 의뢰키로 했다.
한편 이날 화재로 소방차량 10여대와 소방관 3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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