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청년회의소,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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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청년회의소(회장 정재일)는 4일 강상체육공원에서는 제83회 어린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제19회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가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택수 양평군수를 비롯해 박정철 군의장, 임영순 교육장, 이희영 도의원, 김유택 문화원장, 류병덕 양평농협조합장, 남길우 축협조합장, 관내 11개 유치원 ·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회식 인사말에서 청년회의소 정재일 회장은 “오늘은 어린이 여러분들을 위한 잔치인 만큼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를 함께 해달라”며, “양평 지역을 이끌어 갈 커다란 꿈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택수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은 양평을 이끌어갈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의 꿈나무들입니다”며, “몸도 튼튼하고 마음도 튼튼한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8시 30분 우리예식장 앞에 집결, 행사장인 강상체육공원까지 시가행진으로 이동한 후 10시 개회식을 가졌으며, 이어 11시 30분부터는 5세, 6세, 7세 나이별로 진행하는 세발자전거 대회를 비롯해 자모 달리기,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에어 아치놀이터, 기념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육군 결전부대 12전차(대대장 강교원)에서는 이날 장갑차 2대를 행사에 지원하여 장비소개와 장비탑승 시연, 안보교육을 진행해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에서는 구조차와 굴절차, 구급차, 소방차 등을 지원, 물소화기 시연과 구조대 시범, 구급차 시승, 고공 로프하강을 시연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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