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찾아가는 보건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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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소장 진난숙)가 관내 마을을 방문, 주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한 순회 교육을 비롯해 경로당 건강관리사업 등 방문보건을 확대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7일과 8일 단월면 11개 마을을 방문, 지난 1월과 2월 만성병 검진을 받은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과 고혈압, 당료 등 주요 만성질환 예방에 관한 교육을 비롯해 검진결과에 대한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검진 대상자가 검진 통지서만으로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제대로 인식 할 수 없다는 지적에 따라 검진자를 직접 방문해 생활습관 개선 및 질병관리 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서 각종 질환의 유병율과 합병증 등 위험요인의 예방 효과를 제고시켰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한양대학교 최보율 교수와 김유미 교수 등이 3명의 전문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해 주민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개별 상담을 통해 각종 만성질환에 대한 자기건강관리 능력향상과 사전예방의 계기를 제공했다.
아울러 오는 19일에는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각 읍 · 면 노인회장, 노인대학장 등 20여명의 노인회원을 대상으로 경로당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방안을 협의하여 내달부터 본격적인 경로당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할 예정에 있다.
이에 주민 박모(69. 단월면 향소리)씨는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마을까지 찾아와 개별 상담까지 해줘 고마울 따름이다”며“늘 알면서도 잊고 있던 평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됐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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