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서 3개 마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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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면 옥천4리 사랑마을상, 개군면 내리‧앙덕2리 함께마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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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진행된 ‘2022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사례발표 본선에서 옥천면 옥천4리가 사랑마을상(경기도지사상)을, 개군면 내리와 앙덕2리가 함께마을상(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도내 공동체들의 활동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해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을공동체 사례발표에서 우수사례로 추천 받은 58개 공동체가 1차 심사를 통해 20개소가 본선에 진출했다.
옥천4리는 물리적으로 떨어져 교류가 어려웠던 선주민 마을과 후주민 마을의 유일한 연결고리인 산책로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꾸며 주민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모과나무 가꾸기를 통해 주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내리는 주민들의 주도적인 마을 자원조사 및 역량강화 교육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산수유마을이라는 특화된 마을의 고유성을 만든 곳으로 2003년부터 시작된 산수유축제는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의 주민들까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앙덕2리는 행정리 분리 후, 마을 자치를 위한 주민조직 구성과 소규모 주민모임 활성화를 통해 주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해 갈등을 극복한 사례로 선‧후주민 구분 없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다양한 마을사업들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젊은 세대 유입과 관내 진학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마을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가치 있는 우수사례들이 지역에 전파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살이’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은 이러한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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