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중 3학년1반, ‘최고다! 우리 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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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중학교 3학년1반이 양평동부청소년의집 씨앗센터가 진행한 ‘최고다! 우리 반’에서 1위를 차지해 학급 전체 학생이 놀이동산 자유이용권을 받았다.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진행된 ‘최고다! 우리 반’은 학급 자랑대회로 학업 스트레스에 지쳤던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단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저하와 늘어나는 학업 중단 문제 가운데 학급 자랑 영상 제작을 통해 소속 학급에 대한 자긍심 향상과 존중과 소통을 통한 행복한 학교생활 문화 조성을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진행된 ‘최고다! 우리 선생님’의 연장 프로젝트로 올해는 선생님이 아닌 각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등 국수중 3학년1반, 2등 개군중 1학년2반, 3등 다문초 5학년1반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반의 소통과 단합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반 친구들과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시상식에서는 1등 학급 전체에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지급했으며, 2, 3등 학급에는 전체 간식(핫도그) 및 음료가 부상으로 지원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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