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만수무강 문화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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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가 지난 8일 경제적 여유와 활동 능력 부족 등으로 여가를 즐기지 못하는 소외계층 어르신 18명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진행됐으며,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등 31명이 춘천 소양호로 동행해 여객선을 탑승하고, 강원도립화목원 등을 둘러보고 돌아 오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나들이를 마친 어르신들은 협의체가 준비한 간식 등 선물을 받고 위원들의 차량으로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했다.
신양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오랜만에 나들이 길에 올라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이번 만수무강 문화 나들이 행사를 마련해 준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함께 행복하게 사는 서종면을 만들어 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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