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앞두고 한파 녹이는 주민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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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양평읍 오빈2리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이 지난 10일 읍사무소를 찾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문종철 이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 전체가 한 뜻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겨울을 앞두고 유용하게 쓰으길 바란다”는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에 조근수 읍장은 “요즘 같은 불경기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할 따름”이라며 “기부하신 금액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로 배부할 계획”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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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에서도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아이꿈터 어린이집(원장 진영옥)에서 아나바다 중고장터 운영을 통한 수익금 1,083,700원을 기부했고, 청소년 사랑 동그라미회(회장 이윤정)에서도 경기도교육청 지원 ‘꿈의 학교 요리로 드림’ 프로그램 진행을 통한 음식 판매 수익금 650,000원을 기탁했다.
조종상 면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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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홍태훈)도 지난 11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매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도 사랑의 연탄모으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홍태훈 협의회장은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고 있는데 몸과 마음이 추워 떨고 계실 분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한구현 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그 뜻에 따라 양서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열심히 발굴하고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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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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