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동절기 폭설 대비 제설대책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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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11월15일부터 2023년 3월15일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 예상 구간에 대한 중점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강설 확률 60% 이상 발표 시 3시간 전에 제설 작업 준비에 나서고, 통행이 많은 구간의 경우 제설 자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한발 앞선 대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상습 결빙구간에 설치된 자동 염수분사장치 14개소 14.57km 구간과 군과 읍면에 보유 중인 제설차량과 제설기 등 100여 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750km에 달하는 군도와 지방도, 일반도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4시간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읍면별 중점관리 도로에 대한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만전을 기하게 된다.
특히 군은 제설용 염화칼슘 236톤과 친환경 제설제 411톤, 소금 2,584톤, 모래 200㎥와 모래 주머니 30,000포를 준비했으며, 군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제설 장비 3대 외에 민간으로부터 13대를 추가로 임차해 관리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강상~세월과 용문~마룡, 청운~갈운, 단월~산음, 옥천~용천 구간 등 6개 구간을 교통두절 지역으로 설정하고, 강설 시 살포기와 제설기 등을 우선 투입할 방침이다.
권오윤 건설과장은 "겨울철 제설작업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책 기간 동안 유관기관 및 인접 시군과의 협조를 통해 철저히 대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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