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배드민턴협회 청준장년부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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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3년 만에 기지개, 300 여 명 참가자 열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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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배드민턴협회 청준장년부(회장 이충종)가 주관한 제8회 청준장년부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27일 갈산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최영보, 여현정 군의원과 박명숙 도의원, 정상욱 군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했다.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각 클럽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참여한 170개 팀 300여 명의 선수와 클럽 임원진이 참가해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조별 경기를 펼쳤다.
전진선 군수는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내스포츠로 많은 군민들이 동호인으로 활동하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며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통한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보 군의원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삶의 활력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연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종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대회를 개최할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오랜 만에 개최된 대회인 만큼 승부에 연연하기 보다 건강을 다지고 동호인들간에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에 따라 각 종목별 1위팀에게는 최고급 라켓이 2위팀에는 가방이 3위팀에 배드민턴 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개회식과 대회 말미에는 가방과 라켓, 배드민턴용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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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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