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영농조합법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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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영농조합법인(대표 양경열)이 2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아이비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된 허니비와인이 이번 품평회에서 소비자 인기투표 ‘내가 정한 우리 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타주류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10년부터 우리 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탁주와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 5개 부문의 우수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다.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의 허니비와인은 2012년도부터 올해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수상하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허니비와인은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순수 꽃꿀로 발효 숙성해 벌꿀의 효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낮은 산미와 가벼운 바디감, 섬세한 단맛이 나는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양경열 대표는 "앞으로도 양봉 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품질 연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와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범 농업기술과장은 "고품질의 양봉 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힘쓰소 있는 농업인과 꿀벌을 이용한 가공 제품 개발을 통해 양평군 양봉산업의 우수성을 증명한 대표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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