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양평지역 평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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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을 비롯한 경찰서, 소방서 등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 전후 기간동안 전개한 유기적인 특별 비상 · 경계근무 등으로 비교적 평온을 유지한 가운데 설 연휴가 지나갔다.
양평군(군수 한택수)은 설을 안전하고 불편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10일 동안 귀성객 특별수송 및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진료 체계확립, 의약품 구매 도모를 위한 당번 약국 지정 등의 ‘설 연휴 특별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양평경찰서(서장 전흥배)에서는 이 기간 동안 지휘관 등의 정위치 근무 및 전 경찰관의 24시간 상황 대응 근무체제 유지, 상습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경찰 거점 배치, 방범 · 형사활동 강화 등 치안활동에 전념하는 ‘설 전후 경찰비상근무’를 펼쳤다.
아울러 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에서는 같은 기간 서장의 24시간 지휘권 확립 및 당직관 상향조정, 대형마트 및 영화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및 대형건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유동 순찰활동을 전개하는 ‘설 연휴 화재특별 경계근무’를 전개했다.
각급 기관의 특별 비상 · 경계근무 결과 교통사고 8건에 경상 2명과 폭력사건 2건, 화재발생 4건, 119 출동 30건에 응급환자 수송 29건 등이 발생했으나, 응급의료기관 이용 및 교통소통에 대한 주민불편과 5대 강력범죄은 크게 줄어 비교적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불경기로 인해 절도 등 각종 범죄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설은 의외로 평온했다”며 “가용경찰력의 총동원과 범죄 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한 형사활동이 범죄를 예방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화재발생은 전년도 7건에 비해 이번 연휴 기간 동안에는 4건으로 크게 감소했다”며“소방서의 24시간 예찰활동이 화재발생과 피해를 줄이는데 주요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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