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강하면 항금리서, ‘홰동화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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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양평군 강하면 황금리에서는 한해의 풍년 농사와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홰동화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동홰 불붙이기를 시작으로 7시 마을 원로의 제례와 7시 30분부터 농악대 풍물놀이와 달떡 나눠먹기 등이 10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짚을 아이들의 나이 수만큼 매듭을 만들어 짚을 태우며 아이들의 무병과 안녕을 기원하며, 각 가정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로 달떡을 만들어 함께 나눠먹는다. 이에 항금리 윤준식 리장은 “나무로 역은 10m높이의 동홰에 불을 붙여 마을을 환하게 비추며 시작하는 이날 행사는 매년 주민뿐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가정의 안녕을 기원해 왔다”며"홰동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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