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1회 친환경농업대상 수상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양평군이 농립부와 환경부의 공동 주최로 19일 한국마사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5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친환경농업대상은 친환경농업 육성대책을 통한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및 농업의 국토환경 보존기능 향상과 친환경농업의 조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5월 농림부가 제정했으며, 지자체 별 친환경농업 추진성과를 서류심사와 현지확인을 거쳐 친환경농업발전위원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양평군은 지난 97년 12월 ‘제2의 농업부흥운동’을 주창하고, 3단계 8개년 계획을 수립, 98. 4월 ‘양평환경농업-21’ 선언 후 지금까지 7년간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 등 친환경농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한 결과 현재 4,041농가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464농가에서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울러 3가지 하기(3LIVE) 3가지 안하기(3TABOO)운동으로 97년 대비 2005년 현재 농약 사용량 60% 이상 감소와 화학비료 사용량 40% 이상 감소하는 등 유기질 비료의 사용량은 9.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주요시책으로는 생산기반 확충 등 양적인 성장 중심에서 인증농가 확대와 유통망 확충 등 질적인 성숙을 추구하는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의 완전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최 부처인 곽결호 환경부장관을 비롯, 김광원 농림해양위원장, 주관단체인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 후원기관인 한국마사회 및 중앙일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초청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 및 우수 친환경농산물,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및 기술개발자, 유통, 교사 부문 등 32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우리 아이들 너무 즐겁겠죠? 05.01.20
- 다음글오는 23일, 양평 원덕 특설링크에서 전통썰매타기 축제 05.01.19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