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양동파견소 구급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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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21일 용문파출소 양동파견소에서 5천여 양동 주민들의 오랜 주민 숙원 사업이던 ‘양동파견소 구급대 발대식’ 및 ‘구급차 무사고 기원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청웅 양평소방서장을 비롯해 정인영 경기도의회의원, 안구희 양평군의회의원, 조창희 면장, 황승태 양동의용소방대장, 지역 단체장, 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그동안 양동파견소는 소방공무원 2명과 소방펌프차량 1대 등 열악한 상태에서 운영되어 왔으며, 이번 구급대 발대로 소방인력 4명 증원과 구급차량 1대가 전진 배치되어 신속한 출동 체계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또한 구급대 발대로 인해 전문 구조 · 구급인력이 증원돼 5천여 양동면 주민들은 물론 인접지역인 원주시 지정면과 간현유원지, 횡성군, 여주군 북내면 일부 지역 주민들의 소방 의료혜택이 크게 확대 될 전망이다.
이에 박청웅 소방서장은 “양동파견소 구급대가 발대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신 관계자의 노고와 지역 주민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함은 물론 친절과 감동이 있는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 양동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들의 화재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소화기 20대를 마련하여 각 마을 회관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역은 용문소방파출소와 원거리에 위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승용차 이송 및 응급처치 미흡으로 2차 피해발생 등 주민 안전이 크게 노출되어 있었으며, 지난해 398건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매년 구조 ·구급이 증가 추세를 보여왔다. YPN/ 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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