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2004년도 재난업무 수행내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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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일별 토요일. 시간대별 15시∼17시에 화재 발생 빈도 높아 -
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에서는 2004년도 한해 동안 소방서에서 처리한 화재·구조· 구급 등 소방 활동 내용을 분석한 재난업무 수행내용을 발표했다.
5일 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4년 한해 동안 총 134건의 화재가 발생, 6명의 인명피해와 총 6억 7천1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1건의 화재건수 증가와 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증가했다는 것.
화재발생 장소는 주택과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서 총 49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근린생활시설 8건, 숙박시설 4건, 기타 공사장, 창고, 작업장, 차량 등에서 73건의 화재가 발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전기화재가 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담배 8건, 불티 8건, 불장난 및 기타 원인으로 62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3월로 총 21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가장 많았고, 시간별로는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에 발생한 화재가 20건으로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 교통사고 등 현장에서의 구조활동 내역으로는 총 453건의 출동을 통해 161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구조유형별로는 교통사고가 1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산악사고 20건, 기타 기계사고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응급환자 이송현황으로는 총 3,097건의 출동을 통해 2,459명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9.5%가 증가한 수치로 환자 유형별로는 급성환자가 88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사고부상 566명, 교통사고 500명, 가스중독, 임산부, 약물중독 환자 등이 다음을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발생 및 유형을 토대로 2005년도 업무에 반영하여 재난업무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이를 통해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예방 · 검사 · 홍보활동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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