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 공급되는 수돗물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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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수도사업소 수돗물에 대한 군민의식 조사 -
양평군 수도사업소가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 및 개선점을 파악하는 군민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2005년도 수도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군민의식 설문결과 수돗물 신뢰도를 묻는 질문 중 ‘수도물을 음용하고 있는지’ 항목에 10.1%가 수돗물을 그냥 마시고 있다라고 답해 지난해 대배 2.16%가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는 것.
또한 수돗물의 안정성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 중 ‘식수사용이 적합한지’항목에 66.5%가 그렇다고 답해 이 또한 지난해 대배 16.97%가 증가된 수치로 나타나 군이 공급하고 있는 수돗물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결과에 대해 도내 31개 시 · 군 중 가장 낮은 수도요금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면서도 군 수도사업소가 그간, 양과 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정수장 개량화 공사 및 노후 관거 교체 사업 추진 등이 일궈낸 결과로 판단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향후 통합상수도 사업 추진과 자체 수질검사기관 보유 및 운영을 통해 질 높은 수돗물 공급과 수돗물 공급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며“이에 따라 양평군 수도요금 현실화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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