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 별똥밭, 이달 말일까지 이색 할로윈 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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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키운 관상용 호박이 관광과 소득의 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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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양평군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과상용 호박인 자이언트 호박을 생산하는 용문 별똥밭(대표 노재석)에서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파티가 열린다.
별똥밭은 양평의 젊은 농부가 감자와 고구마를 직접 생산해 신세계와 롯데 백화점에서 튄겨 만든 칩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초 화재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피해 복구를 마친 후 할로윈 파티를 기획, 새로운 소득 창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관광객은 "우연히 양평에 놀러와서 SNS를 검색하다가 별똥밭에서 할로윈 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찾게 됐다"며 "할로윈이 친숙하지 않지만 다양한 호박을 축제 요소로 활용한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직접 기른 호박으로 색다른 할로윈 파티를 개최해 새로운 소득 창출을 시도하는 청년 농업인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마을 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제14회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노 대표는 외국 할로윈 축제에서 쓰이는 관상용 호박인 자이언트 호박을 생산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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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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