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와 여행 포럼, 양평 물소리길에 대한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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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양평관광페스타 걷기와 여행 포럼이 지난 7일과 8일 현대블룸비스타에서 개최됐다.
양평군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변화된 관광패턴에 대응해야 할 지자체의 역할과 도보여행의 중요성, 그리고 양평 물소리길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이버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에는 양평헬스투어 협동조합과 (사)한국걷는길연합, 내포문화숲길, 영주 소백산자락길, 원주 정토걷기, 강릉바우길, 여주 여강길, 웰니스관광협동조합 등 전국걷기단체와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첫날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의 축사와 손영철 양평헬스투어협동조합 이사장의 개회선언, 강동윤 사무국장의 물소리길 소개로 개회를 알렸다.
토론에는 이인재(좌장)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강경록 이데일리 차장, 최종남 (사)한국걷는길연합 이사장, 강동윤 양평헬스투어협동조합 사무국장, 김문희 양평군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여해 ‘걷기와 여행이 갖는 의의와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왜 걷기여행길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최종남 이사장은 물소리길의 다양한 프로그램 연구, 완주가능한 원점 회귀형 코스 마련 등 기술적 제안과 담당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등을 제안했으며, 강경록 차장은 물소리길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다양한 타겟팅을 설정해 이용객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 2일차에는 토론 참가자와 일반 도보여행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소리길 4코스(갈산공원~ 원덕역) 걷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문희 문화관광과장은 “민간협력을 통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 정책으로 물소리길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오늘 포럼을 계기로 양평관광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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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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