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 통방산」 울창한 숲과 산림욕장으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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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불과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서종면 노문리와 명달리는 수도권의 숨겨진 비경 가운데 가장 빼어난 풍광중의 하나이다.
노문리, 명달리 일대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아직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두메산골 같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오지 특유의 차분함과 신선함이 계곡의 바위 하나에도 묻어나 있고 풀 한 포기에도 매달려 있는 느낌을 준다.
서울에서 구리시를 거쳐 양평으로 가는 국도 6호선을 타거나 팔당대교를 건너 국도 6호선에 합류하면 쉽게 양수리에 이를 수 있다.
양수리 에서부터 는 북한강 동쪽 강변길을 따라 강변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수입리 까지 온 다음 산길로 발걸음을 옮기면 초행길이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양평군 서종면 노문리마을, 이곳에서 시작해 통방산(650m)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벽계구곡은 여름철이면 더위를 피해 온 사람들로 제법 들썩대는 곳이다.
이항로 선생 생가에서 노문리 안쪽으로 더 들어가다보면 명달리로 가는 자그만한 다리가 있는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이 곳에서 다리를 건너지말고 직진하면 벽계구곡을 찾을 수 있다.
벽계구곡은 통방산 삼태골에서 발원하여 노문리와 수입리를 거쳐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계곡이다.
울창한 숲에 물길이 워낙길어 ‘물길 80리, 신길 50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벽계구곡의 맑은 물이 제법 모이기 시작하는 아래쪽은 폭이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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