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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결전부대, 벼세우기 대민지원 활동 -
육군결전부대는 14~15일 이틀에 걸쳐 수확기를 앞두고 일손부족으로 근심하던 주민들의 쓰러진 벼를 세우는데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최근 태풍 ‘메기’와 ‘송다’가 연이어 한반도를 지나면서 직·간접적으로 지역 농작물 및 비닐 하우스 등이 큰 피해를 입자 부대는 양평군 옥천면·서종면 외 5개 지역에 군장병 200여명을 투입, 복구 작업에 나섰다.
지금 부대는 훈련과 진지공사로 인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어려움에 처한 인근 지역민을 돕기 위해 적은 인원이지만 200여명의 장병을 투입하여 벼 세우기와 비교적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주민들의 근심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병들의 도움이 받게 된 김연욱(41,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씨는 “지난 이 맘 때에도 마을에 농사를 하는 젊은이가 없어 농사를 포기해야하나 근심하던차에 군장병들의 도움을 받았었는데 올해 또 큰도움을 받게 되었다.”면서, “부대의 헌신적인 도움에 어떻게 감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군에 갓 입대한 신병 박형민(23)이병은 ‘지난해 태풍 피해로 가족들이 근심을 할때 인근부대 장병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이젠 군인이 된 나로써 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다는게 행복하다’고 밝혔다.
육군결전부대는 강한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싸워 이길수 있는 최정예부대는 물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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