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호우 피해 신속 복구·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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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관네 곳곳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양평군이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이번 집중호우는 지평면이 최대 누적 강우량 639mm를 기록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 9일 오전 피해가 심했던 6번 국도 상평교차로 산사태 현장과 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강하면 성덕저수지 침수 현장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며, 재난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또 지난 10일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읍·면장 영상회의 진행하는 한편 강상면 대석리·교평리 피해 현장과 옥천면 옥천리·신복리, 양서면 증동리·청계리 일원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10일 전진선 군수 주재로 김영태 부군수와 국과장,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지역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긴급 복구를 지시했다.
김서교 국회의원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집안이 침수되자 대피 하던 60대 남성이 하천에 실족해 사망하는 등 부상 1명과 158가구 30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도로와 하천 등 시설물 피해는물론 일부 도로가 파손·유실되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기록적인 호우로 인한 침수·단전·단수 등 피해가 심각했다.
전진선 군수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해 수시로 상황을 살피고 있다"며 "지금은 피해 최소화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약해진 빗줄기는 광복절 이후 새로운 정체전선으로 다시 한번 많은 비를 뿌릴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밝혀 비 피해가 누적된 상태에서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인 지난 11일부터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단체 및 인그 지역에서 수해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 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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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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