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주민자치위원회, 감자판매 수익금 수해복구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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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운)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피해 가정을 돕는데 써달라며, 100만 원을 옥천면에 기탁했다.
지난 19일 옥천면사무소를 찾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4월 감자를 파종해 3개월여 동안 가꾸고 수확한 감자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만운 위원장은 "무더위와 겹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많아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기부금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준비한 만큼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복 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비롯한 각 기관단체 회원들이 수해복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옥천면사무소 복지팀을 통해 심각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선별해 시설복구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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